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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방하]는

매일 매일의 차서학습 및 차서건강의 상응계수를 읽는 건강법이다.
그리고 음계는 음악으로 연주해서 듣는 건강법이다.

책을 읽을때는 우리가 어릴 때 책을 읽듯이
집중해서 또박 또박 한자 한자 정성스럽게 읽어야 효과가 더 좋다.

읽는것과 듣는 것으로 몸이 건강해 질까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다.
읽기, 듣기치료의 원리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면,


상응계수 읽기, 듣기치료의 원리


1. 목-경추와 인후(목구멍, 성대, 기도, 식도 등)-은
음식물의 섭취의 문이자 호흡을 주관하는 문이며
우리 몸의 감각과 운동을 주관하는 중추신경계가 지나가는 중요한 통로이자
사람의 모든 의식.사고작용과 신체적 활동을 연결하는 중요한 통로이기도 합니다.

 

2. 이같은 신경해부학적인 이해를 넘어서 읽기(듣기 포함)는
우리 몸의 심장은 목소리를 주관하고 폐는 목소리의 문이며 신장은 목소리의 뿌리(근원)이다.

 

3. 한의학적으로 사람의 몸에
풍,한,서,습,기,혈,담,열 등 사기(邪氣)가 심폐에 침범하면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것부터 시작해서 하나 둘 온 몸에 병이 생긴다.

목소리가 슬프게 나오면 간에 병이 든 것이요
목소리가 기쁘게 나오면 폐에 병이 든 것이며
목소리가 둥글게 나오면 심에 병이 든 것이요

목소리가 느리게 나오면 비에 병이 든 것이며
목소리가 가라앉고 힘이 없으면 신에 병이 든 것이요
목소리가 길게 늘어져서 나오면 대장에 병이 든 것이며

목소리가 짧고 촉급하게 나오면 소장에 병이 든 것이요
목소리가 빠르고 가볍게 흩어지면 위에 병이 든 것이며
목소리가 맑고 옅으면서 엷으면 담에 병이 든 것이요

목소리가 희미하고 가늘게 잦아지면 방광에 병이 든 것이다.

 

4. 귀, 듣는 것은 신(腎)은 귀를 주관한다.
귀는 신체의 종맥宗脈이 모인 곳이다.
신이 건강 조화로워야
오음(5가지 소리, 즉 모든 소리)을 잘 들을 수 있다.

위 속이 비면 종맥이 허해지고 종맥이 허해지면
기운이 아래로 쳐져서 종맥이 약해져서 소리가 잘 안들리게 된다.

이처럼 사람의 목소리 상태에 따라서
그 병을 헤아릴 수 있는 것처럼 체계적이고 원리적인 읽기, 듣기
반복 학습을 통하여 우리 몸의 건강 또한 다스릴 수 있는 이치이다.

 

5. 나아가 월간[방하]의 수리율려로 표기된 상응계수 읽기와 듣기는
단순한 읽기, 듣기의 효능을 뛰어넘어 상응계수와 생리기전의 상응관계를
포괄하는 것이기 때문에 건강법으로서 그 효과가 탁월하다고 할 수 있다.


수리 율려에 대하여

아마 독자들은 이런 의문을 가질 지 모른다.
수리와 율려를 읽는 것만으로 어떻게 양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인가?

그리고 수리와 율려라는 것의 원리가 무엇이며
그것이 어떻게 인체에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인가? 등의 의문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수리와 율려에 대해서는 예로부터 많은 자료가 남아있지만,
학문적으로 이해하기가 무척 난해한 부분이어서 후대로 내려올수록

그 핵심적 내용을 이해하고 실용적으로 사용하기 어렵게 되었다.

차서의학에서는  치료법으로 수리율려를 구체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여기서는 간략히 수리율려와 인체와의 관계에 대해서만 살펴보기로 한다.
 

차서-경세연역(세상만들기)

 


수리에 대하여                    

인체에 명확히 구별된 작동을 일으키는 수리(數理)
1, 2, 3 이라고 하여 쓰고 있는 약속된 문자로서의 숫자가 아닌 저변의 의미를 생각해보자.

1을 쓰던지, one이라고 쓰던지 아니면 ‘하나’라고
이야기하든 간에 이 ‘의미’는 아라비아나 영국이나 한국이나 같이 통용된다.

사과로는 한 개의 사과요, 순서로 치면 첫 번째요,
집안에서는 가장(家長)이요, 일의 전개에서는 시작이요,
손가락에서는 엄지손가락이 된다. 이러한 다양한 의미들이
공통적으로 갖게 되는 의미들을 묶어서 대표하는 상징으로 나타낸 것이
우리가 현재 쓰고 있는 ‘숫자 1’ 이라는 것이다.

또한 ‘1’로 표현되어질 수 있는 모든 생각은 '2'로 표현되어지는 생각과 엄격히 구분된다.
사과 하나와 둘은 엄연히 틀리며, ‘외로운 홀로’ 와 ‘둘이 이룬 짝’은 확연히 구별된다.

우리 맘대로 1과 2의 의미를 마구 헝클어서 정할 수 없는-
본래 그렇게 연결될 수 밖에 없는 의미-원리(原理)-가 있다는 것이다.
숫자에 담긴 원리(原理)라는 의미에서 ‘수리(數理)’라고 이야기 한다.

앞서 1과 2의 의미가 틀린 것처럼 1과 2의 수리는 인체에서 각각 틀린 작용을 일으킨다.

‘일본 과학기술진흥사업단이 특정 숫자를 셀 때에만 작용하는
뇌세포를 발견했다’는 연구보고가 있듯이 숫자마다 다른 부위의 뇌세포가 움직인다는 것이다.

마치  우리에게 검은 색을 보여줄 때와 흰색을 보여줄 때,
우리의 감각기관이 다른 반응을 보여주는 것과 같은 이치라는 것이다.
그래서 수리와 율려도 우리 의식상으로는 그 의미가 파악이 되지 않지만 인체의 신호체계에 영향을 준다.

동의학의 관점에서 인체에 작용하는 것을 살펴보면,
1은 장부(臟腑)에서 방광이요, 2는 심장이며, 골격이요 혈관에 해당된다.

경락의 차례적 관점에서
1은 수태음폐경이요, 2는 수양명대장경이 되는 것이다.
엄연히 1과 2는 인체에 각각 다른 작동들을 일으키게 되는 수리(數理)인 것이다.
 

차서-경세연역(율려)


율려에 대하여

율려에 과한 기술은 <사기(史記)>의 ‘율서(律書)’ 에도 나오니까
기원전부터 성립되어 있었다는 이야기다.

우리 조선조의
<악학궤범>에서도 율려에 관한 상당한 자료가 수록되어 있다.
율려는 1. 황종 2. 대려 3. 태주 4. 협종 5. 고선 6. 중려
7. 유빈 8. 임종 9. 이칙 10. 남려 11. 무역 12. 응종의 12음이다.

율려(律呂)의
율(律)이라는 글자는 법률(法律)이라고 할 때의 율과 같은 의미다.
법도를 의미한다.
소리의 법도(法度)를 그렇게 나타낸 것이다.
율려의 12음의 율관(律管)의 계산방식은 대단히 정교한
수학적 계산에 입각해 있고 각각 고유한 파동을 갖고 있다.

율려(律呂)라는 말을
한의학 고전인 황제내경 영추 객사(客邪)편에서는 이렇게 소개한다.

“하늘에는 오음(五音)이 있고 사람에게는 오장(五臟)이 있으며,
하늘에 육율(六律)이 있어서 사람에게 육부(六腑)가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하늘과 사람은 서로 상응(相應)한다.”

마치 사람에게 오장육부(五臟六腑)를 중심으로 인체가 형성되듯이,
사람을 둘러싸고 있는 커다란 환경인 하늘에는 음율(音律)-율려(律呂)가 핵심적 힘이라는 것이다.

율려는 예로부터 음악, 국악에서 사용해오던 용어이다.
서양에 ‘도레미파솔라시도’ 라는 음계가 있는 것처럼

우리나라에는 율려라는 12가지 음계를 가지고 있다.
 


 

상응계수와 건강과의 상관관계

1 – 황종 - 수태음(HDN)

2 – 대려 - 수양명(HDP)

3 – 태주 - 족양명(FDP)  

4 - 협종 - 족태음(FDN)

5 – 고선 - 수소음(HMN)

6 – 중려 - 수태양(HMP)

7 – 유빈 - 족태양(FMP)

8 – 임종 - 족소음(FMN)

9 – 이칙 - 수궐음(HSN)

10 – 남려 - 수소양(HSP)

11 – 무역 - 족소양(FSP)

12 – 응종 - 족궐음(FSN)

 

사람에서 나오는 소리라는 것은 인체의 생리기전을 반영하고 있다는 것,
즉 오장육부의 상관관계에 따라서 그 소리가 달라진다.
소리는 입으로 내고 귀로 듣지만 실은 오장육부, 12경락의 상태에 따라서 결정되기 때문이다.

 

상응계수를 한의학적 생리기전에 대입하면 위처럼 된다.
수리 1은 황종에 배속하고 황종은 수태음 폐경, 수리 2는 대려, 수양명경, 3-태주는 족양명경 등으로
수리와 율려 12음은 12경락과 각각 상관한다.

 

수태음 폐경에 문제가 있다면 황종이라는 음이 제대로 나올 수 없다.
달리 말하면 황종이라는 음에 문제가 있다면 수태음 폐경에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다.
이럴 경우 수태음 폐경을 치유하면 황종이라는 음이 다시 회복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황종이라는 음을 학습해서 제대로 발성하게 하면 수태음 폐경이 회복된다.
이런 이치에 의해서 상응계수의 읽기 및 듣기학습을 통해 인체의 생리기전을 바로잡고 제 소리를 다시 찾는다.

제 소리를 내고 외부에서 오는 소리를 바로 듣는다는 것,


이것이 또 다른 건강의 법도이자 월간[방하] 책을 읽으면 건강해 지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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